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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13인치 (MacBook Pro 13") 나의 첫 맥이다. 사랑스럽도록 디자인된건 애플의 공통점이라. 맥을 사야겠다 결심하게 한건 에어였지만 나에게 맞는건 프로라 생각하고 질렀다. (돈 문제도 없지 않아 있고 발매시기도 영향을 주었다.) 맥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편하다는 점이라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윈도우가 익숙하니 그게 편하다. 익숙한게 편한거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알게된 사실은 OS의 구성이나 에초의 시작이 달랐기 때문에 맥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맥은 검색시스템이 잘되어있고 분류 또한 잘되어있기 때문에 devonThink같은 문서관리 프로그램들과 alfred같은 검색프로그램이 잘되어 있다. 디자인하는 분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지만 개인적으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잘 맞다는 생각이다. 게임을 못하기 때문이 아니..
맥 관련 웹사이트 혹은 팁들 KMUG: http://kmug.co.kr/ 디자인이나 아트분야 관련 분들이 주로 이용 많은 팁들과 자료들이 있다. 레이카님의 블로그: http://leicakorea.tistory.com/ http://leicakorea.com/bbs/zboard.php?id=story 작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지 않으신 듯한데도 불구하고 많은 정보가 있어서 아직까지 많은 도움이 된다. 애플포럼: http://www.appleforum.com/ 말이 필요할까 구글에서 맥관련 질문을 검색하면 무조건 뜨는걸 보면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클리앙-MaClien: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 흔히 맥당이라 불리는 클리앙의 맥관련..
휴학 휴학을 결정하기에는 모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고 뭐랄까 열정같은 것들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휴학하고 나니 길을 잃은 느낌이라 계획했던 것들을 하나씩 변경하고 있다.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말렸다. 후회할거라고. 안하는게 득일거라고. 그들은 나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고 나는 내 판단, 내 자신을 믿었다. 아닌거 같다. 지금. 1년 휴학중 반이 조금 넘은 이 시점에서 내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할 길을 정하고 분명히해야할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한문 2급 따고! 영어 토플 점수 따고! 토익을 덤으로 얻고! 필요한 전공 공부하고! 블로그도 좀 활성화 시키고! 프로그래밍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돈도 좀 모으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 너무..
맥에서 잘라내기 효과를 사용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컨트롤의 역활을 커맨드(command)키가 대신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복사와 붙여넣기는 까먹지 않습니다. 그럼 잘라내기는? 똑같다. command+x->command+v이다. 문자나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문제없이 되지만 파일의 경우에는 되지 않은다. 대체 왜!? 인건 잘 모르겠고 아무튼 안된다.하지만 방법이 있다. 잘라내기 효과를 내기 위해 finder를 두개나 켜서 창 위치 조절해가며 파일을 드래그앤드랍 (drag&drop)하신 기억들 모두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에도 윈도우와 같은 잘라내기가 있는데 조금 다릅니다. 윈도우에서는 control+x -> control+v 해서 잘라내고 붙여넣지만 맥에서는!! command+v -> command+option+v 로..
슬럼프에 관한 서울대 김난도 교수님의 글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퍼왔습니다. 제가 다시 읽기 위해서... 그래, 자네가 요즘 슬럼프라고? 나태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기가 어렵다고? 그런 날들이 하루이틀 계속되면서 이제는 스스로가 미워질만큼, 그런 독한 슬럼프에 빠져있다고? 왜, 나는 슬럼프 없을 것 같아? 이런 편지를 다 했네, 내 얘길 듣고 싶다고. 우선 하나 말해 두지, 나는 슬럼프란 말을 쓰지 않아, 대신 그냥 ‘게으름’이란 말을 쓰지. 슬럼프, 라고 표현하면 왠지 자신을 속이는 것 같아서… 지금부턴 그냥 게으름 또는 나태라고 할께. 나는 늘 그랬어. 한번도 관료제가 견고한 조직생활을 해본 적이 없었지. 하다 못해 군대도 학교(육군제3사관학교)였다니까? 그렇게 거의 25년을 학생으로 살다가, 어느 날 다시 교수로 위치로 바꾼 것이 다라니까?..
차가운 고속도로와 따뜻한 오솔길이 있다. 나의 선택에 따라 빠르게 갈 수 있고 느리게 갈 수 있다.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고 진정 원하는 여행을 다닐 수 있다. 문득 내가 있는 이곳이 차갑게만 느껴졌다. 차가운 고속도로. 고속도로를 타고 여행을 하면 오던 중의 기억은 없다. 목적지가 있을 뿐 사실 여행이라고 할 수 없다. 앞만 보고 왔기에 앞서가는 자동차들만 봤을 뿐이고 가끔의 스쳐가는 잔상만 보았을 뿐이다. 이탈할 수 없고 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는다. 미래는 정해져있고 그곳을 향해 달릴 뿐이다. 달리고 있지만 그곳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곳인지 생각해볼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모두가 고속도로를 원하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숲으로 데려다 줄 그런 오솔길이 필요하다. IN 고속도로
마인드 맵(Mind Mapping) 스킬 및 팁 최근 저의 관심사는 효과적으로 한해의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매년 그랬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작심삼일은 커녕, 계획조차 제대로 못 세운채 한해를 시작했었습니다. 올해는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효과적인 계획짜는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마인트맵!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공부의 신에도 소개된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이방법의 장점은 계획이나 브래인스토밍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좌뇌와 우뇌를 모두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용해보니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추천해드립니다. 이 방법이야 이미 소개된지 오래되었고 또한 유명하니 검색을 통해서 장점 및 방법을 아시는게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 추천 링크 h..
취업과 학업에서의 고민 취업할지 공부를 더할지 고민이다. 에고 -_- 머리가 아프다. 꿈이 있어서 그걸 쫓는다면 이런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만 뭐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다. 이게 내가 날 평균이하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어쨋건간에 이번 삼성그룹 인턴십에 지원하지 않으면서 학업으로 좀 기울어졌다. 아 이왕 할거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우리학교만 그런 것인지, 우리나라가 그런 것인지, 대학원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 잡일과 프로젝트에게 치인다. 프로젝트가 어쩌면 실전에 도움이 되고 또 그게 실력이 되는 것이겠지만 나는 이론을 더 공부한 다음 실전에 투입되고 싶다. 그 프로젝트들만 하기위해서 대학원을 택하는 것은 내가 취업하는 것과 별반다르지 않을 것이다. 박사학위까지 생각한다면 우리학교도 괜찮지만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