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 이별 리뷰 전자제품 리뷰를 할려고 만든 게시판인데.일기장에 하루 감정들을 쏟아 내어도. 이게 프라이빗하다고 생각하니. 맞는지 틀린지 고민을 하지 않는다.그래서 여기다가 한번... 아무도 보지 않겠지만... 헤어졌다.1년하고 반년을 더 만나고 헤어졌다.중간 중간에 힘든 적도 많았지만, 우리가 헤어질 거라고 1도 생각 못해봤는데. 우리도 결국 어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헤어졌다.한달 동안 헤어지고 다시 붙고를 반복하면서 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의 감정 때문도 아니고. 너의 감정을 내가 알고 있기 때문도 아니었다.우리 사이에 신뢰라는 글자가 깨지고 있었고, 깨진 틈 사이로 이별이라는 글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사랑한 크기에 비례해서 힘들다. 그동안도 힘든 것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만큼 힘들다.나이 서른을 넘기고도,.. 이전 1 다음